Sketchsoft Inc.

3D 스케치북 '페더' 개발 김용관 스케치소프트 대표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단한 손재주꾼이 아니라도 문제없다.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그리고 싶은 걸 선(線)으로 표현하면 된다. 그러면 2차원(2D)의 태블릿 표면에 그린 선이 입체성을 가진 3차원(3D) 창작물로 만들어진다. 신생 스타트업인 ㈜스케치소프트가 지난달 1일 정식으로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의 3D 스케치 소프트웨어(SW) '페더'(Feather)로 구현되는 현실이다.

컴퓨터를 이용한 그림 작업은 크게 평면(2D)과 입체(3D)로 나뉜다. 2D 작업을 주로 하는 화가, 만화가, 삽화가 등은 코렐의 '페인터', 3D 작업을 많이 하는 애니메이터나 건축가 설계사 디자이너 등은 오토데스크의 '마야'나 '오토캐드', 다쏘시스템의 '카티아' 등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그만큼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2D와 3D를 병행하기 힘들다.

먼저, 영상부터 보고 오시겠다. 원래는 뭐하던 사람이었나(웃음) 카이스트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했는데, 학교에서 공학 지식도 쌓았다. 덕분에 디자이너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그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걸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그런 부분을 독학해 가면서 구현했고 첫번째 프로토 타입을 만들었다. 그걸로 연구도 하고 논문도 썼는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1-10-13 09:34 송고 소프트뱅크벤처스는 3D 스케치 소프트웨어 개발사 스케치소프트에 17억5000만원을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38억원(시리즈A) 규모로 SV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함께 했다. 스케치소프트는 '가장 쉽고 빠른 3차원 스케치북'을 모토로 2020년 설립된 기술 스타트업이다. 창업자인 김용관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스케치랩 박사 및 연구원 출신으로, 3D 스케치를 위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블루포인트데모데이8'스케치소프트: 가장 쉽고 빠른 3차원 스케치북'스케칭은 세상에 머릿속 아이디어를 꺼내놓는 가장 첫 번째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스케치소프트는 누구나 펜과 태블릿으로 3차원 아이디어를 그리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3D 스케칭 플랫폼을 통...